여주시, 생태계 복원 위해 남한강에 쏘가리 방류

최동찬 | 기사입력 2020/08/03 [15:10]

여주시, 생태계 복원 위해 남한강에 쏘가리 방류

최동찬 | 입력 : 2020/08/03 [15:10]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보호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달 31일 남한강 일대에 쏘가리 치어 3만 7,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 쏘가리의 경우 전장 3cm 내외 크기로,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이라고 설명했다.

 

쏘가리는 미식가가 선호하는 내수면 어종으로, 보통 20~30cm 정도의 개체가 흔히 발견되며, 60cm까지 성장해 포식성이 강한 외래어종 베스와 천적관계에 있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시는 앞으로도 남한강 일eo에 대농갱이, 다슬기 등의 토종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수면 어족자원을 계속 늘려나갈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 특성에 맞는 다양한 어종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자연생태계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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