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본부ㆍ수원시, 4자녀 이상 가구 최장 20년 임대주택 무상 공급

여민지 | 기사입력 2020/07/03 [17:29]

LH 경기본부ㆍ수원시, 4자녀 이상 가구 최장 20년 임대주택 무상 공급

여민지 | 입력 : 2020/07/03 [17:29]

수원시 제공 

 

LH 경기지역본부가 수원시와 손을 잡고 저소득층 다자녀가구에 대해 임대주택 무상공급을 추진한다.

 

지난 2일 LH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는 수원시청에서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휴먼주택사업은 수원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188가구에게 최장 20년 간 주택을 무상으로 지원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188가구에게 최장 20년 간 주택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사업은 수원시에서 주택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예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LH에서 보유하고 있는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하면서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올해 5자녀가구 12세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약 170여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LH는 주택공급 및 관리를 담당하고 수원시는 대상자를 선정해 보증금과 임대료 전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요섭 본부장은 "다자녀가구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수원시의 뜻깊은 사업에 LH의 임대주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휴먼주택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등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갔으면 한다"며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청년층, 노인세대 등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주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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