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 특별승진 임용 "눈길"

최동찬 | 기사입력 2020/07/01 [11:13]

성남시,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 특별승진 임용 "눈길"

최동찬 | 입력 : 2020/07/01 [11:13]

김기한 주무관 

성남시가 적극 행정을 펼친 최우수 공무원에 대해 특별승진을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토지정보과 소속 김기한 주무관(39)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이 날자로 시설 7급에서 6급으로 특별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8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각 부서 추천 공무원 대상으로 적극성, 시민체감도, 난이도, 창의성, 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분야를 심사해 5명을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에 선발자 가운데 김기한 주무관을 특별 승진 임용 대상자로 결정했다. 특별 승진 임용된 토지정보과 김기한 주무관은 ‘전국 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에 해당해 국방부 비행승인 지침에 따라 공익 목적외 비행이 불가해 시에 입주한 56개 드론 기업체가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인지하고 경기도, 중앙부처, 공군과 수차례 협의 및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다.

 

이런 실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9년 지방규제개혁 경진대회’ 최우수상,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9 규제개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공공분야에서도 선제적으로 드론을 도입해 정밀지도 구축, 지역난방 열수송관 안전점검, 항공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했다. 4차산업 핵심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 행정이 당연한 공직문화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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