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교통시야 방해하는 가로수 정비에 나서

이재성 | 기사입력 2020/06/24 [13:58]

동두천시, 교통시야 방해하는 가로수 정비에 나서

이재성 | 입력 : 2020/06/24 [13:58]

 

 

동두천시가 교통시야를 방해하는 가로수에 대해 정비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호등이나 교통표지판을 가리는 등 교통흐름에 방해되는 가로수 및 장마철 위험 가로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작하고, 우선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도로변 가로수 500여 그루에 대해 정비했다고 밝혔다.

 

도로변의 가로수는 계절적인 변화를 통해 가로환경의 지루함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매연과 도로의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소음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뜨거운 여름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며, 차도와 인도를 구분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가로수가 계속 성장함에 따라 신호등, 교통표지판 등을 가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이 됨에 따라 시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시관계자는 "이번 전지작업 등 일제점검 추진과 관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작업시간대를 조절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가로수의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건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재성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고현정, 팬들과 SNS 소통 나서나…동안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