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시흥 '코로나19' 2명 추가 발생…배곧동·능곡동 거주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6/06 [11:54]

(속보)시흥 '코로나19' 2명 추가 발생…배곧동·능곡동 거주

배종석 | 입력 : 2020/06/06 [11:54]

시흥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6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로 알려진 남성은 79년생으로 현재 배곧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확진환자가 발생한 안양 코카콜라에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16번째 확진자는 안양 코카콜라 확진환자 발생으로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차 검사 결과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5일 정왕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이 날 확진 판정을 받다. 

 

또한 17번째 확진자는 능곡동에 거주하는 45년생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고양시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받아 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당일 시흥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이 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다. 이들 확진자들은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확진자의 이동경로나 접촉자 등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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