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광명 노후생활 SOC 사업 5개 확보'
배종석 | 입력 : 2020/06/03 [10:19]
광명지역 노후생활 SOC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정대운 의원(더민주, 광명2)이 광명과 철산복지관 환경개선사업과 덕안, 현충 근린공원 정비사업, 광명도서관 냉난방 설비 교체 등 노후생활 SOC 사업을 위한 예산 도비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명장애인복지관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각각 2000년과 1986년에 준공된 노후건물로 그 동안 승강기의 잦은 고장으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과 강당의 노후 된 방음 및 음향 시설의 잦은 고장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SOC 사업으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억8천만 원(도비 1억9천, 시비 1억9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4억1천만 원(도비 2억5백, 시비 2억5백)을 확보해 이용자들의 안전 시설을 확충하고 이용편익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덕안근린공원의 경우 풋살장 및 농구장 등 체육시설 및 편익시설이 10년 이상 돼 노후 됨에 따라 이용객 불편 초래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적됐다. 현충탑이 위치하고, 구도심 내 이용객이 많은 현충근린공원은, 개선된 지 20년이 지난 공원 진입로의 낙후된 시설에 안전문제가 다수 지적됐다. 이 두 공원은 이번 SOC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각 2억 원을 확보(도비 1억 시비 1억) 개보수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이어 광명도서관은 노후된 보일러 설비와 내구 연한이 경과한 중앙냉난방 시스템을 보수하기 위한 사업비로 4억1천만 원이 확보됐다. 노후 냉난방 시설이 교체되면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냉난방 효율성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대운 의원은 “광명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복지관, 공원, 도서관 등이 노후됨에 따라 그 동안 안전문제가 제기됐다”면서 “이번 SOC 사업 예산 확보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데 도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현장에서 많은 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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