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부천 쿠팡 직장동료로 알려져
배종석 | 입력 : 2020/05/27 [11:20]
광명지역에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는 광명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25일 직장 내 확진자 발생으로 자가격리 중 다음 날인 26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2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고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거지는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일단 시와 방역당국은 15번 째 확진자의 경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와 방역당국은 "현재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동거가족이 없고, 일정 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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