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동 버려진 자투리땅에 '쌈지공원' 조성

강금운 | 기사입력 2020/05/04 [15:36]

김포시, 마산동 버려진 자투리땅에 '쌈지공원' 조성

강금운 | 입력 : 2020/05/04 [15:36]

 

김포 마산동 쌈지공원 계획도(김포시 제공)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마산동 693번지 도로사면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쌈지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시는 지난 2012년부터 11개의 쌈지공원을 조성해 왔으며 올해 조성되는 마산동 693번지 쌈지공원은 2020년 경기도 도시녹지분야 도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해당부지는 마산동 구래리 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내 보행자들이 쉴 수 있는 파고라 벤치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관목 및 교목을 심어 아름다운 녹지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공간은 2019년 지방재정의 숲 사업 공모를 통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 나머지 공간은 쌈지공원 조성을 통해 완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쌈지공원 조성으로 구래리 마을 주민들에게 질 좋은 휴게공간과 쉼터를 제공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들을 공원화 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쌈지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고현정, 팬들과 SNS 소통 나서나…동안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