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유채밭' 기간단체 이양 협약식

이재성 | 기사입력 2020/04/14 [10:53]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유채밭' 기간단체 이양 협약식

이재성 | 입력 : 2020/04/14 [10:53]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안승남)는 한강시민공원의 유채를 활용한 유채김치 등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공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에 관내 3개 기간단체와 협약을 채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거리두기’ 일환으로 제20회 구리유채꽃 축제를 전격 취소한 후속 조치로써 한강시민공원의 유채 일부를 꽃이 피기 전 수확해 유채김치, 나물, 전 등으로 만들고 '코로나19'에 지친 취약계층에 전달해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구리시새마을회 곽경국 회장을 비롯한 (재)구리시 장학회 후원회 박두례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함정현 회장과 관련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에 각 기간단체는 당일 오전 협약식 체결에 앞서 실무담당 부서로부터 사전설명을 청취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유채밭 관리와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와 고강도 거리두기 실천 등 모두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는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이 난국을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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