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거주 영국인, '코로나19' 확진에도 시내 활보해 논란

박세경 | 기사입력 2020/03/28 [18:32]

수원 거주 영국인, '코로나19' 확진에도 시내 활보해 논란

박세경 | 입력 : 2020/03/28 [18:32]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30대 영국인 남성이 입국 후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 수원 시내를 활보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시와 방역당국이 공개한 27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보면 영국인 A씨(30대)는 태국 방문 후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지만 지난 14일 태국에서부터 '코로나19' 증상인 발현(기침)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 영국인은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조치를 받고도 이를 무시한 채 마스크도 쓰지 않고 동네를 돌아다니는가 자전거·오토바이·타인자동차· 전철 등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해 시내를 활보하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 영국인은 검사 뒤 자가격리를 권고받았지만 아랑곳않고 영통3동 ‘스카이 스크린 골프존’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곳에서 접촉자가 3명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 영국인은 증상 발현 후 해외에서 입국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여러 곳을 방문했고, 수많은 시민들을 접촉했다”며 “검체 채취 이후에도 ‘자가격리 권고’ 를 무시하고 외출해 활동을 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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