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의정부 경전철역 음란행위 40대 남성, "뛰어봐야 벼룩"

이영관 | 기사입력 2020/03/05 [18:01]

(호롱불)의정부 경전철역 음란행위 40대 남성, "뛰어봐야 벼룩"

이영관 | 입력 : 2020/03/05 [18:01]

●---40대 남성이 의정부 경전철역에서 변태 행위를 한 뒤 달아났다가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검거.

 

5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쯤 의정부경전철 발곡역 역사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한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이 남성은 이미 도망간 후였으며, 경찰은 의정부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

 

이처럼 경찰이 통합관제센터에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현장 주변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용의자인 40대 남성 A씨의 도주 방향을 무전으로 전파.

 

결국 도망쳤던 A씨는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발곡역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확인돼 현장에서 검거. A씨는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

 

더욱이 A씨를 검거에 기여한 통합관제센터 파견 경찰관 송찬수 경위와 모니터 요원에게 의정부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키로 결정.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촘촘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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