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바른-대안-평화, 새로 출범한 민생당, 더민주당 뛰어 넘을까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2/26 [20:07]

(기자수첩)바른-대안-평화, 새로 출범한 민생당, 더민주당 뛰어 넘을까

배종석 | 입력 : 2020/02/26 [20:07]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이 지난 24일 합당을 선언했다. 새롭게 출발한 이들은 신당 명칭을 ‘민생당’으로 확정했다. 신당 지도부는 김정화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유성엽 전 대안신당 대표, 박주현 전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들은 합당선언문에서 중도통합 정당을 주장했다. 또한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 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민생당'은 집권여당의 독선과 오만은 극에 달해 있고, 수구 보수세력은 '도로 탄핵 정당'으로 재집결하고 있는가 하면 제왕적 대통령제와 극한투쟁의 거대양당제를 타파하고, 다당제와 합의제 민주주의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신당의 목표를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선 호남을 중심으로 한 제한적인 정당이 될 것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나타는 등 '민생당'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호남인들은 안철수 전 의원으로 인한 사전 경험으로 이번 21대 총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반면, 일부에선 더불어민주당의 호남 홀대론을 주장하며, 호남민심이 더민주당에 대한 인식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새로 출범하는 '민생당'이 어느 정도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결국 이번 선거는 더민주당이 다수석을 차지하는냐, 아니면 새로 출발하는 '민생당'이 다수석을 차지해 호남의 강자로 등극하느냐에 초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 21대 총선이 두달도 남지 않았다. 모든 정당들은 총선을 앞두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렇지만 호남지역의 새로운 공약 없이 단지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총선이 된다면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호남을 누가 석권하느냐에 따라 차기 대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이번 총선에서의 호남민심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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