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명단 확보한 신천지 신도 긴급 전수조사 착수

신천지 측 210명 동원, 신천지 신도 3만3,582명 전수조사

배종석 | 기사입력 2020/02/26 [18:26]

경기도, 명단 확보한 신천지 신도 긴급 전수조사 착수

신천지 측 210명 동원, 신천지 신도 3만3,582명 전수조사

배종석 | 입력 : 2020/02/26 [18:26]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신천지 신도 긴급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26일 도는 조사단을 파견해 신천지 측과 협의하에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하는 한편 오는 28일까지 3일 내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 25일 도가 긴급 역학조사를 통해 확보한 도내 신도 명단으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의 일환이다.

 

특히 도는 대구 방문 도 신천지 신도 중 기존 명단 20명에서 추가 확보된 15명과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을 우선 조사한 뒤 경기지역 신도 3만3,582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확보한 예배에 참석한 9,930명 중에는 도 거주자가 4,890명이며 서울시 4,876명, 인천시 100명, 기타 64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는 신천지 교회 측에서 210명이 동원돼 전수조사에 투입된다. 이들은 직접 명단에 있는 신도들에게 전화해 증상 및 보건소 검사 여부 등을 묻고 선별진료소를 안내한다.

 

이에 도는 공무원 조사단을 구성해 3일간 파견했다. 총 49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조사장소에 입회해 조사서 배부와 회수, 조사결과 정리·집계 등을 담당하며 조사과정을 주도한다.

 

아울러 도는 신천지 교인의 특성상 모르는 사람의 연락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신천지 교인들이 직접 조사에 착수하도록 조치해 빠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전수조사 후 결과를 반영한 세부 대응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미응답자 및 통화불능자는 경찰에 협조를 구해 소재 파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 신천지 인력을 동원해 빠르게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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