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용인정 이탄희·김포갑 김주영 전략공천으로 확정
여한식 | 입력 : 2020/02/19 [20:30]
더불어민주당이 일부 경기지역에 대한 전략공천과 경선 후보자를 확정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더민주당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전국 44개 지역구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경기 고양을과 서울 중구·성동구을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공천 발표로 고양을 지역구로 둔 정재호 의원은 신창현 의원에 이어 두 번째 공천탈락 대상이 됐다. 더민주당은 본선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현역 의원지역구를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한 뒤 영입 인사를 대거 투입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 날 더민주당은 전략공천위원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불출마를 선언한 표창원 의원의 지역구인 용인정 선거구에 이탄희 전 판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더민주당은 김두관 의원의 경남 양산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김포갑 선거구에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양을엔 한준호 전 아나운서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더민주당은 도내 15곳 경선지역 선정에 이어 의정부을 등 6곳을 추가 경선지역으로 확정했다. 경선지역은 의정부을(김민철, 문은숙), 안양 동안을(이재정, 이정국), 평택갑(임승근, 홍기원), 동두천·연천(남병근, 서동욱, 최헌호), 용인병(이홍영, 정춘숙), 화성갑(송옥주, 조대현)에서 경선을 진행하게 된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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