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합격자 중 "광명시민 38.6%"

박세경 | 기사입력 2020/02/17 [19:42]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합격자 중 "광명시민 38.6%"

박세경 | 입력 : 2020/02/17 [19:42]

 

오는 3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문을 연다.

 

17일 시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고학력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신산업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으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최신식 강의실 및 첨단 신기술 실습 장비를 갖춘 최적의 기술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5개과 110명 모집에 총 669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은 6.08대 1을 기록했으며, 이 중 광명시 지원자는 82명으로 전체 지원자 중 12.3%를 차지했다.

 

데이터분석과를 제외한 4개과 최종합격자는 과별 22명 총 88명으로, 이 중 시 합격자는 34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8.6%이다.

 

광명융합기술기원은 교육 수료생 100% 취업을 목표로 관련 기업체와 협약을 통해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현장중심의 고급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수료 후에는 국내 우수 대규모 금융기관, 관련 대기업을 비롯한 유망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광명시, 기업체,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시·산·학 협력체를 구성하고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의 기본 교육 과정 외에 고교졸업자를 비롯한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맞춤형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미디어아트밸리 조성과 M클러스터, 광명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등 KTX광명역세권 지식산업단지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2022년까지 3만 여개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명융합기술원 개원으로 교육․연구개발 관련 인프라가 구축돼 양질의 일자리가 연계되고 지역이 활성화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융합기술교육원은 전국에서 광명과 성남 2곳에 설립됐으며 성남시 분당에 소재한 융합기술교육원은 지난 해 3개과 55명 교육 수료생 중 49명이 취업해 90%의 취업률을 보였다./박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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