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식당 이용하자"… 부천시, 직원식당 주 1회 휴무에 들어가

여한용 | 기사입력 2020/02/17 [10:30]

"지역 식당 이용하자"… 부천시, 직원식당 주 1회 휴무에 들어가

여한용 | 입력 : 2020/02/17 [10:30]

 

부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매주 금요일 시청 직원식당을 휴무하기로 했다.

 

17일 시에 다르면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식당 휴무제를 결정했으며 식당 위탁업체와 부천시공무원노조도 적극 지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밝혔다.

 

시는 하루 평균 500여 명의 직원식당 이용객을 인근 식당가로 유도해 지역 음식점들의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시 전 부서와 산하·유관기관이 동참하는 전통시장에서 부서 물품 구매하기, 중식 이용하기 캠페인을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 독려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동참이 필요한 때”라며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