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고성희-전광렬-성혁 캐스팅 "확정"

김금수 | 기사입력 2020/02/13 [10:02]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고성희-전광렬-성혁 캐스팅 "확정"

김금수 | 입력 : 2020/02/13 [10:02]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방지영 연출/윤상호 제작/빅토리콘텐츠, 하이그라운드) 주연으로 배우 박시후-고성희-전광렬-성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박시후는 극중에서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자 ‘최천중’을 연기한다. 최천중은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 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는 불세출의 남자도 등장한다.

 

배우 고성희는 극중 철종의 딸, 경국지색의 미모와 신비로운 영능력을 지닌 옹주 ‘이봉련’으로 변신한다. 배우 전광렬은 극중 호랑이의 눈을 가진 왕족이자 본인 또한 왕의 운명을 타고난 흥선대원군 ‘이하응’을 연기한다.

 

강한 권력욕을 감추고 야인으로 살던 이하응은 최천중의 능력을 알아보고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옹립하기 위해 천중과 손을 잡는다. 사계절 ‘12달 12짤’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연예계 대표 짤 부자로 세대를 뛰어넘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전광렬이 오랜만에 사극에서 보여줄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끝으로 배우 성혁은 최천중의 친구이자 적, 장동 김씨 집안의 양자 ‘채인규’역을 맡았다. 채인규는 최천중의 친구이지만, 언제나 천중의 자리, 천중의 여인을 욕망하며 뒤를 쫓는다. 한편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오는 5월에 방송될 예정이다.(사진-각 소속사)/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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