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설 연휴 교통 대책…14개 버스 노선 102회 증회

최동찬 | 기사입력 2020/01/21 [10:28]

성남시, 설 연휴 교통 대책…14개 버스 노선 102회 증회

최동찬 | 입력 : 2020/01/21 [10:28]

설 연휴 때 학교운동장 개방하는 수정지역 성남초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에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기간, 시내버스 14개 노선, 215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102회 증회 운행하며, 총 운행 횟수는 하루 1,279회라고 설명했다.

 

귀성·귀경과 성묘객이 집중되는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경유하는 노선 중심으로 운행 횟수를 늘렸다.

 

또한 24일부터 26일까지는 일시적으로 택시 부제를 해제해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는 초·중·고·대학교 운동장과 공영주차장 등 모두 172곳(1만2661대)을 무료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수정지역 22곳(2,379대), 중원지역 23곳(1,174대)"이라며 "공영주차장은 127곳(9108대)을 무료 개방한다. 일부 학교와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은 26일~27일에만 개방하는 등 주차장별 운영일이 다소 탄력적"이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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