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겨울방학 맞이 '찾아가는 로봇교실' 운영
구숙영 | 입력 : 2020/01/16 [12:10]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이 ‘찾아가는 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4일 청계 꿈의 학교를 시작으로 사무엘스쿨 지역아동센터, 고천지역 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 과정으로 총 54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게 된다.
'찾아가는 로봇교실'은 한국청소년로봇연맹 강사진과 연계해 다양한 로봇을 직접 조립하면서 작동원리를 익히고, 제작한 로봇을 리모컨, 프로그래밍 등으로 원격 조종해 다양한 놀이 기능을 체험하는 교육이다.
그 동안 정보소외계층인 노년층 위주로 실시했던 정보화교육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산업의 핵심인 로봇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해력 및 사고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미환 정보통신과장은 “과학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로봇 체험 교실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교육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 여름 방학에도 추가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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