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의정부에서 20대 남성, 빨래건조대 여성 속옷 골라 훔치다 '鐵窓行'

이영관 | 기사입력 2019/12/06 [20:49]

(호롱불)의정부에서 20대 남성, 빨래건조대 여성 속옷 골라 훔치다 '鐵窓行'

이영관 | 입력 : 2019/12/06 [20:49]

●---의정부에서 20대 남성이 빨래건조대 등에 널린 여성 속옷만 골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철장행.

 

6일 의정부경찰서는 여성 속옷만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씨(무직, 26)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설명.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4일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빨래건조대에 널어둔 여성의 속옷을 훔쳐가는 등 총 23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72점(13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실정.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주로 접근이 쉬운 외부에 널어둔 속옷을 노리거나, 문을 잠그지 않은 집에 몰래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확인.

 

이에 사라진 속옷을 수상히 여긴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거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동선을 분석해 검거.

 

아울러 경찰은 A씨가 집에 보관하고 있던 훔친 여성의 속옷 72점을 모두 압수. 일단 경찰은 A씨가 "성적 호기심 때문에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하고 있자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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