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평범해서 더 특별하다 - 서현진 표 공감 매직 '始作'

김금수 | 기사입력 2019/12/06 [15:41]

'블랙독' 평범해서 더 특별하다 - 서현진 표 공감 매직 '始作'

김금수 | 입력 : 2019/12/06 [15:41]

‘진짜’ 선생님이 되기 위한 서현진의 성장기가 평범해서 더 특별한 공감 매직을 선사한다.

 

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프레임 밖에서 바라본 학교가 아닌, 학교를 직장으로 둔 ‘교사’를 전면에 내세워 베일에 싸인 그들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그 누구보다 현실의 쓴맛을 아는 기간제 교사를 통해 그들의 진짜 속사정을 내밀하게 들여다보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학교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의 혹독한 성장기는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하루하루 살얼음판 같은 사립고등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고뇌하고 성장하는 고하늘의 변화를 세밀하게 그려내야 하는 만큼, 서현진의 연기 변신에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쏠린다.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던 서현진. 그가 또다시 탄생시킬 ‘인생캐(인생캐릭터)’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제작진은 “주변에는 편견을 떠안고 소외된 ‘블랙독’이 늘 존재한다. 이 드라마는 ‘어쩌면 우리 모두 ‘블랙독’이 아닐까’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작품이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신입 기간제 교사 ‘고하늘’의 성장기는 평범해서 더 특별하게 와 닿을 것”이라며 “서현진이 공감을 덧입혀 탄생시킨 ‘고하늘’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사진=tvN)/김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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