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시도별 광역평가에 명함도 못 내밀어 "창피하네"

김경근 도의원, 경기도교육청은 반성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양행옥 | 기사입력 2019/11/24 [14:11]

경기도교육청, 시도별 광역평가에 명함도 못 내밀어 "창피하네"

김경근 도의원, 경기도교육청은 반성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양행옥 | 입력 : 2019/11/24 [14:11]

 

경기도교육청이 시도별 광역평가에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김경근 의원(더민주, 남양주6)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부 주관 시도별 광역평가 최우수 시도에서 경기도교육청은 명단에 없다”며, “도교육청은 뼈저리게 반성하고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교육부 주관으로 96년부터 교육정책에 대한 책무성을 확보하고 교육의 질 제도를 위해서 시도별 광역 평가를 하고 있는데, 4개 영역별 최우수 시도에서 경기도가 왜 제외됐는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그 동안 경기도가 타 시도에 비해 선도적으로 혁신교육에 총력을 기울여 왔고, 성공적인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당연 최우수를 받아야 했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뼈저리게 반성하고 내년에는 꼭 여러 평가 항목에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경기도 경우 점수화해서 양적으로 배열을 하고, 또한 학생이 많고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단일지표에서 어려움이 있다”면서, “2019년도 평가 추진결과 총평에서 도교육청이 혁신학교 지원체계나 연계형 혁신학교로 연속성을 확보하는 부분과 특별학급 도입 등에 대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양행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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