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유통 양식 수산물, 동물용의약품으로 부터 안전
이영광 | 입력 : 2019/11/13 [14:47]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지역에서 유통되는 양식 수산물에 대해 동물용의약품을 분석한 결과, 잔류허용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 식품관리과와 합동으로 수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미꾸라지 등양식 수산물 13품목, 18건을 수거해 날리딕스산(Nalidixic acid) 등 50종의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잔류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부 미꾸라지(2건)와 가물치, 강도다리에서 항균제가 미량 검출됐으나,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미량이며, 나머지 14건은 50종의 동물용의약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주양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수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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