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바른미래당 김기남 광명갑 위원장, 탈당 후 자유한국당 입당 '소문'

자유한국당 입당과 함께 광명갑 국회의원 출마, 이효선 전 시장과 공천경쟁 할 듯

배종석·박세경 | 기사입력 2019/11/06 [20:50]

(동네방네)바른미래당 김기남 광명갑 위원장, 탈당 후 자유한국당 입당 '소문'

자유한국당 입당과 함께 광명갑 국회의원 출마, 이효선 전 시장과 공천경쟁 할 듯

배종석·박세경 | 입력 : 2019/11/06 [20:50]

 

●---현재 의사이면서, 바른미래당 광명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기남 위원장(55)이 바른미래당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관심.

 

최근 김 위원장은 일부 지역인사들과 정치인들을 만나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가 하면 자신의 향후 정치일정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비등.

 

김 위원장과 사석에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자유한국당 당원인 A씨는 "얼마전 김 위원장을 만났는 데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한 의견을 묻더라"며 "그 동안 자유한국당 중앙당과 경기도당 측에서 자유한국당 입당을 꾸준하게 타진해 오고 있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

 

또한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경우 내년도 총선에서 광명갑 출마를 고민하는 것은 물론 이효선 전 시장과 공천경쟁에 나서겠다는 의견을 간접적으로 비추고 있다"며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지만 조만간 탈당과 입당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언.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바른미래당의 지도부 갈등과 안철수의 미복귀에 실망감이 높아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 동안 꾸준하게 자유한국당에서 접촉을 해와 고민을 하고 있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조만간 결정하겠다"고 설명.

 

실제 지난 해 광명시장에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 위원장이 바른미래당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이 전 시장과 공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여 초미의 관심 지역으로 부각./배종석·박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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