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천 불법행위 철저하게 뿌리 뽑겠다"

북면 도대리 백팔유원지에서 ‘군 최대의 행정대집행’ 벌여

최동찬 | 기사입력 2019/11/05 [12:36]

가평군, "하천 불법행위 철저하게 뿌리 뽑겠다"

북면 도대리 백팔유원지에서 ‘군 최대의 행정대집행’ 벌여

최동찬 | 입력 : 2019/11/05 [12:36]

하천불법행위 행정대집행(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5일 하천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북면 도대리 281번지 일대 백팔유원지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경기도가 하천불법행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해당업소가 그 동안 계도와 고발 등에도 불구하고 배짱영업을 지속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날 군은 철거반원 20여명과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 5대를 동원해 길이 35m 교량 1개소, 경량철골조 4동, 하천진입포장 계단 및 정문 1식 등 불법시설물을 강제 철거했다.

 

특히 철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경계 및 방호 인력 30여명과 경찰, 소방, 한전 등 3개 기관도 투입됐다.

 

행정대집행이 진행된 백팔유원지는 수년째 하천을 불법으로 점유하고 건축물 등 대규모 위락시설까지 설치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기업형 업소다. 하천을 가로지르는 35m 길이의 교량은 이용자의 안전사고와 우기시 유수흐름에 지장을 초래해 왔다.

 

군은 지난 9월부터 하천 불법점유 영업행위를 전담하는 특별단속 TF팀을 구성해 하천 불법시설 및 영업행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자진철거 및 원상복구 등을 계도한 후, 이행강제금, 변상금 부과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도의 하천 불법행위에 대한 엄중 대처에 맞춰 ‘단속’에 그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정비’를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진철거하지 않은 불법시설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철거를 실시하고 강제집행에 소요된 예산은 행위자에게 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연천군 동두천 포천시 가평군 의정부시 남양주 구리 양주시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 성남시 광주시 이천시 용인시 부천시 과천시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시흥시 안산시 수원시 오산시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신인배우 최경민, 고훈 감독 신작 '구마적' 여자 주인공으로 '拔擢'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