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게 '공립희망어린이집' 착공

이영관 | 기사입력 2019/10/25 [17:20]

의정부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게 '공립희망어린이집' 착공

이영관 | 입력 : 2019/10/25 [17:20]

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월부터 주택밀집지역인 의정부동에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립희망어린이집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희망어린이집은 1987년 10월 27일에 개원해 37년 동안 운영해오다 지난 해 하나금융그룹 민간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총사업비의 45.8%인 7억7840만 원을 지원받고 국도비 5억 8650만 원(34.5%), 시비 3억 3510만 원(19.7%)을 포함한 총 17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어린이집을 설치해 지자체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시설규모는 부지면적 950㎡, 연면적 599.32㎡,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11월까지 콘크리트형틀 골조공사를 마치고 외부 치장공사와 내부 미장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 희망어린이집 영유아 66명의 임시 보육공간은 지난 해 11월 7일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협약을 체결한 대한불교조계종 석림사 측에서 舊 봉연유치원(2020년 공립봉연어린이집 개원예정)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보육환경이 열악한 주택밀집지역에 있는 공립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영관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