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어촌도로(호저205호) 주산~무장 구간 개설
이영광 | 입력 : 2019/10/16 [09:31]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와 무장리를 잇는 농어촌도로(호저205호)가 준공에 앞서 우회 차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우선 개통됐다.
이번에 개설된 구간은 약 800m로 사업비 29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8년 3월 초 착공해 올해 10월 초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정식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호저면 주산리 호매동에서 무장리 간무곡(군도5호)을 연결함으로써 그 동안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농어촌도로(호저205호)는 호저면 주산리 중방마을(중방교)부터 무장리 간무곡(신평저수지)까지 군도5호와 연결되는 총길이 4.5km 구간의 도로이다.
태장동과 가현동에서 기업도시로의 진·출입을 원활하게 해 주변 지역의 교통 편익 제공은 물론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는 등 도로망 연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방지시설 등 설치를 모두 마쳤으나 산악지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로 경사가 심한 지역인 만큼, 저속 운전 등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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