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 강원도 의무소방원을 위한 정서안정 힐링캠프 진행

이영광 | 기사입력 2019/10/15 [09:31]

국립춘천병원, 강원도 의무소방원을 위한 정서안정 힐링캠프 진행

이영광 | 입력 : 2019/10/15 [09:31]

국립춘천병원 제공

 

국립춘천병원(원장 최종혁)은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소방본부와 함께 도내 16개 시ㆍ군에서 활동중인 의무소방원 31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안정을 위한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의무소방원이란 화재의 경계․진압과 재난․재해발생시 구조․구급활동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하여 도입한 제도로, 현역병으로 입영하여 군사교육을 마친 사람 중에서 선발되며 선발자는 현역복무와 형태를 달리하는 군인으로서 복무하게 된다.

 

이번 힐링캠프는 재난 현장에 투입돼 화재진압·구조·구급 등의 업무를 보조함으로써 재난을 경험하거나,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의무소방원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의 회복과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신건강평가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웃음치료, 휴식을 통한 회복-휴먼테라피, 집단강점프로그램 등으로, 의무소방원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자신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종혁 국립춘천병원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의무소방원들의 정서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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