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화성시 공무원 뺨 때린 50대 여성 경찰 조사

여한용 | 기사입력 2019/10/01 [17:31]

(호롱불)화성시 공무원 뺨 때린 50대 여성 경찰 조사

여한용 | 입력 : 2019/10/01 [17:31]

●---행정처리에 불만을 품은 50대 여성이 화성시 비봉면사무소를 찾아가 40대 팀장의 따귀를 때려 고막이 찢어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1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여, 56)를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 45분쯤 화성시 비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근무 중이던 B팀장(41)의 왼쪽 뺨과 귀 부위를 손바닥으로 가격한 혐의.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행정복지센터 문을 열고 들어가 B팀장의 이름을 호명했고 팀장이 자리에 앉은 채로 고개를 돌려 쳐다보는 순간 오른쪽 손바닥을 사용해 그대로 가격. 이로 인해 B팀장은 왼쪽 귀 고막 중심부가 50% 이하 찢어지는 부상(전치 2주 진단)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

 

B팀장을 때린 A씨는 폭행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 체포됐으며, B팀장은 A씨를 경찰에 고소한 상태. 이에 대해 경찰은 폭행상황에 대해 조사에 들어가는 한편 당시 폭행 장면이 그대로 찍힌 행정복지센터 CCTV를 확보.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민원제기 문제를 놓고 A씨가 불만을 품고 B팀장을 때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여한용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고현정, 팬들과 SNS 소통 나서나…동안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