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전철 하부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

이영관 | 기사입력 2019/09/30 [16:55]

의정부시, 경전철 하부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

이영관 | 입력 : 2019/09/30 [16:55]

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의정부시 제공)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일부터 의정부경전철 15개 역사 하부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전거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지난 5월부터 의정부경전철을 운영하고 있는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우선적으로 시는 경전철 하부 126개소 자전거 보관대에 현수막 안내와 방치자전거에 안내문을 10일 이상 부착해 자진이동을 계고할 방침이다.

 

특히 10일이 지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는 수거해 이동 보관 후 14일간 처분 공고하고, 이후 1개월 경과 시 해당 자전거는 관련법에 따라 일괄 처분된다.

 

또한 보행에 방해가 되거나 다른 이용자들이 사용할 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자전거 보관대를 깨끗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홍승의 경전철사업과장은 “경전철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인 실태 파악으로 무단방치 자전거에 대해 수시로 수거할 계획”이라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자전거를 장기간 방치해 보행 불편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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