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학교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실 건립 추진

여한식 | 기사입력 2019/09/22 [12:36]

광명지역 학교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실 건립 추진

여한식 | 입력 : 2019/09/22 [12:36]

 

광명지역 4개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그간 교내에 실내체육관이 없어 기상악화 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가림초교, 광문초교, 하일초교, 광명공고’ 등 광명지역 4개교에 다목적체육관을 설립하기로 확정됐다.

 

다목적실내체육관 설립을 위한 사업비는 총 109억3천만 원으로 가림초(30억6천만 원), 광문초(32억 원), 하일초(26억7천만 원), 광명공고(20억 원)에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며, 경기도교육청 70%, 경기도 15%, 광명시 15%씩 분담하는 한편 체육관 설립을 위한 설계비 예산은 경기도교육청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미 통과됐다.

 

특히 이중 초등학교 3곳은 급식실 신설 대상으로도 선정됐는데, 급식실이 완비되면 학생들의 식품 위생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급식실 신설 총사업비는 75억1천만 원으로 가림초(26억5천만 원), 광문초(28억7천만 원), 하일초(19억9천만 원)이며, 내년도 본예산에 경기도교육청 100% 예산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광명지역 4명의 도의원은 합심해서, 학교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실 설치예산이 본예산에 차질없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광명2)은 “학생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라며, “아직 학교체육관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과 도와의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증축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4개 학교 체육관은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끝마치고, 오는 2021년부터는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여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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