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 재개발 X 재건축, 조합원 분담금 상승으로 사업추진 '난항?'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될 경우 조합원 분담금 상승으로 일부 조합 갈등 예상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9/18 [16:00]

광명지역 재개발 X 재건축, 조합원 분담금 상승으로 사업추진 '난항?'

분양가상한제가 본격 시행될 경우 조합원 분담금 상승으로 일부 조합 갈등 예상

배종석 | 입력 : 2019/09/18 [16:00]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실시를 앞두고 광명지역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이 출렁이고 있다.

 

18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광명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은 모두 16개 구역으로 이 가운데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사실상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구역은 16구역, 14구역, 15구역, 2구역, 철산4단지, 철산7단지 등이다.

 

이 가운데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의 세대수를 보면 14구역 1,187세대, 15구역 1,335세대, 2구역 3,344세대, 5구역 3,091세대, 철산4단지 798세대, 철산7단지 1,310세대가 들어선다.

 

또한 1구역 3,585세대, 4구역 1,896세대, 9구역 1,498세대, 10구역 1.051세대, 11구역 4,367세대, 12구역 1,912세대, 철산8·9단지 3,890세대, 철산10·11단지 1,550세대 등이 신축된다.

 

그러나 '분양가상한제' 실시를 앞두고 이들 구역과 단지들이 초긴장 상태다. 조합원 분담금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1구역의 경우 조합원분양을 3.3㎡당 1,400만 원, 일반분양 3.3㎡당 1,600만 원으로, 2구역의 경우 조합원분양 3.3㎡ 1,340만 원, 일반분양 3.3㎡ 1,470만 원, 5구역 조합원분양 1,490만 원, 일반분양 1,640만 원, 14구역 조합원분양 1,260만 원, 일반분양 1,680만 원, 15구역 조합원분양 1,250만 원, 일반분양 1,950만 원으로 책정했다.

 

이들 대부분의 조합은 일반분양의 경우 3.3㎡당 분양가를 2,000만 원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4구역은 조합원분양 1,680만 원, 일반분양 1,850만 원, 11구역은 조합원분양 1,800만 원, 일반분양 2,000만 원으로 예상하면서, 실제 분양 시 일반분양은 2,100만~2,3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라는 큰 걸림돌이 등장하면서, 사실상 일반분양가가 2,000만 원을 넘길 수 있을 것이냐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철산7단지는 일반분양이 3.3㎡당 2,400만~2,5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철산4단지와 같은 2,260만 원에 결정됐다. 이에 광명16구역도 지난 해 3.3㎡당 1,760만 원에 분양됐다.

 

공인중개사들은 "철산7단지의 경우 예상을 깨고 일반분양이 낮게 책정된 사실을 보더라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측이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 전문가들은 3.3㎡당 1,800만~1,900만 원 선에서 결정되지 않겠느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경우 결국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자율적으로 높아질 수 밖에 없어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는 조합의 경우 조합 측과 조합원들간에 갈등이 재연될 수도 있다"며 "실제 일부 조합은 벌써부터 사업을 늦추거나 사업을 취소하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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