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콜센터 신규 채용인원 절반 '장애인 고용'

박세경 | 기사입력 2019/09/16 [10:15]

경기도콜센터 신규 채용인원 절반 '장애인 고용'

박세경 | 입력 : 2019/09/16 [10:15]


경기도는 지난 7월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을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결원 충원을 위한 신규채용인원의 절반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콜센터의 결원충원을 위해 상담사 8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이 장애인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상담사 4명과 비장애인 상담사 3명, 영어상담사 1명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신규 직원들은 이 날부터 경기콜센터 상담사로서 정식 근무에 돌입했다.

앞서 도는 지난 30일 결원 8명의 50%에 해당하는 4명을 장애인분야 상담사로 채용하고, 국가유공자를 현행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도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채용인원의 50%를 장애인으로 뽑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임에 틀림없다”라며 “업무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 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라는 것이 민선 7기의 정책 의지인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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