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을버스 서비스 확~ 달라진다!"

이영관 | 기사입력 2019/09/11 [11:57]

고양시, "마을버스 서비스 확~ 달라진다!"

이영관 | 입력 : 2019/09/11 [11:57]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인구 105만의 대도시, 고양시 교통의 모세혈관인 마을버스의 전면적 운영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업체와 협의해 자체적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 5단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시 마을버스조합은 과거의 공공 서비스의 단순하고 안일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중교통의 대대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 편안하고 친근한 시민의 발로 한층 더 거듭나고자 마을버스 서비스품질 개선 5단계를 선언하고 고양시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1단계: 공기 안심 시스템 가동 버스(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공해와 미세먼지로 알레르기 환자 및 기관지 환자가급증하는 바, 시민들과 제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마을버스의 에어컨과 히터 필터를 항균 필터(바이러스 키퍼)로 교체해 차량 내 실내공기를 정화함으로써이용 시민에게 쾌적함을 제공한다.

▶2단계: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시 전체 마을버스 승무직원들의 근무복을 통일해 소속감과 자존감 향상을꾀하고, 운수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 교육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실시하며, 철저한 차량 내·외관 관리를 통해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한다.

▶3단계: 교통약자를 위한 운행 개선

벽오지 노선의 합리적 개선 운행을 통해 외곽지역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상쇄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4단계: 노후 차량 개선

경영 재정을 이유로 안전이 염려되는 노후 차량들의 신속한 대폐차를 실시해신규 차량을 운행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5단계: 대기환경 개선

전기저상버스의 적극적 도입으로 소음과 매연이 없는 깨끗한 대기의 고양시가되도록 적극 노력한다.

이완범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105만 고양 시민의 가장 가까운 발인 마을버스가 앞으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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