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이리더에 인천비전기업협회 동참 이어져 '훈훈'
이창희 | 입력 : 2019/07/21 [16:06]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인천 아이리더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관내 기업과 협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신정원)와 인천시 비전기업협회(회장 오현규·㈜코릴 대표)는 '2019 인천 아이리더 정기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에는 오현규 회장을 비롯, 인천비전기업협회 임원진이 함께했으며,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회원사가 많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공익활동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이번 인천 아이리더 후원도 그 일환으로 ‘인천의 인재를 인천에서 키운다’는 취지에 공감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
오현규 회장은 “인천의 미래는 아동들에게 달려있으며 아동들의 꿈 하나하나가 모두 모여 더 발전된 지역사회로 발돋움 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인천시 비전기업협회는 인천지역 1천200여개 제조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 상호간의 협력과 정보교류는 물론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 쪽방촌 및 노숙인 지원, 가정폭력 여성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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