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조직개편 앞두고 사회복지 관련 부서 확대 '절실'

광명시 예산 가운데 40% 이상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지만 부서는 달랑 2곳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7/14 [20:17]

광명시, 조직개편 앞두고 사회복지 관련 부서 확대 '절실'

광명시 예산 가운데 40% 이상 사회복지 관련 예산이지만 부서는 달랑 2곳

배종석 | 입력 : 2019/07/14 [20:17]


광명시가 박승원 시장 취임 이후 두 번째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과정에 실제 부서 확장이 필요한 사회복지 관련 부서에 대해선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사회복지 관련 업무와 예산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담당하는 부서는 사회복지국 내 사회복지과, 노인복지과 2개 부서 뿐이 없다.

또한 사회복지과에는 복지정책팀, 사례관리지원팀, 통합조사1팀, 통합조사2팀 등 4개 팀이, 노인복지과에는 노인정책팀, 노인복지팀, 생활보장팀, 장애인복지팀, 주거자활복지팀, 복지시설팀 등 6개 팀이 운영중이다. 그나마 여성과 아동, 다문화 업무는 여성가족과로 분류돼 업무를 보고 있다.

이처럼 사회복지 관련 업무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이를 담당하는 부서는 2개 과에 불과하면서 직원들이 업무에 시달리는 것은 기본, 사무실에는 그야말로 '시장통'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광명시의 예산을 보면 지난 해 6천143억여 원(일반회계 기준)에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2천642억여 원에 이르는 등 전체 예산 가운데 43%를 차지하는가 하면 올해에는 6천580억여 원 가운데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2천953억여 원으로 44.88%를 차지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부서는 초라하다는 지적이다.

직원들은 "사회복지 관련 업무와 예산이 급증하고 있지만 직원과 부서는 오히려 늘어나지 않고 있어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데 과포화 상태에 이를 정도로 어려워 하고 있다"며 "부서를 늘려 업무를 좀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그만큼 많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주변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며 "아직은 조직개편과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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