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가다)백재현 X 임혜자 X 양기대, 최종 승자는?

4선에 도전하는 백 의원의 아성에 과연 경쟁자의 도전 볼만할 듯

배종석 | 기사입력 2019/06/13 [21:57]

(총선을 가다)백재현 X 임혜자 X 양기대, 최종 승자는?

4선에 도전하는 백 의원의 아성에 과연 경쟁자의 도전 볼만할 듯

배종석 | 입력 : 2019/06/13 [21:57]

제21대 총선을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광명갑 선거구의 공천싸움이 볼만하다.

4선 도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백재현 국회의원(68)에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52)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광명시장 2선을 지낸 양기대 전임 시장(57)도 광명갑 선거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도전장을 내밀 경우 3파전이 예상된다.

전북 고창 출신인 백 의원은 광명지역에서만 시·도의원을 비롯, 광명시장 2번, 국회의원 내리 3선을 지내는 등 관운(官運)이 천운(天運)이라고 할 정도로 한 번의 낙선 경험 없이 관운이 타고났다는 말을 듣고 있다. 여기에 30여 년을 광명에서 정치한 경력을 내세우며, 누구보다도 광명을 잘 알고 있는 장점을 내세워 수성을 자신하고 있다.

일부에선 이번 공천싸움은 버거운 싸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워낙 지역기반이 튼튼하고 지지층도 두터워 사실상 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을 경우 백 의원의 아성을 쉽게 깨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임혜자 전 청와대 행정관이 눈에 띤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여성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광명에 사무실을 마련해 백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임 전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부대변인을 비롯, 서울시의장 비서실장, 추미애 의원 보좌관, 노무현 전 대통령 대변인실 부국장 등을 지낸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광명지역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다. 또한 광명지역과 특별히 연관될 수 있는 부분이 적다는 점이 크게 단점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광명갑 선거구의 경우 광명을 선거구에 비해선 광명지역색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과연 임 전 행정관이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북 군산 출신인 양기대 전 광명시장도 광명갑 선거구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본인은 광명갑 선거구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광명지역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광명갑 선거구 도전을 꾸준하게 타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여기에 광명시장을 두번 지낸 경력이 지역내 인지도와 지지도면에서 높게 나타나 실제 도전장을 내밀 경우 경쟁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부에서 양 전 시장이 광명갑 선거구를 중심으로 세확산에 나섰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오랫동안 함께 했던 일부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세규합에 나서는 한편 양 전 시장이 공천싸움에 뛰어들 경우 이들이 양 전 시장의 공천싸움에 실제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지역정가의 이야기다. 반면 광명을 선거구가 아닌 광명갑 선거구를 선택할 경우 일부 역풍이 불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더민주당 관계자는 "광명갑은 광명을에 비해 구도심권을 형성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상당히 보수적이고, 지역색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과연 4선 도전에 나서는 백 의원의 아성에 누가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지, 그리고 과연 이번에도 백 의원의 관운이 통할지 관심이 높다"고 귀뜸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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