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행복가득'

이재훈 | 기사입력 2019/05/23 [12:20]

남양주,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행복가득'

이재훈 | 입력 : 2019/05/23 [12:20]

 


남양주 교통장애인협회(지회장 조태인)는 지난 22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육·해·공 본부인 계룡대로 군체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군대에 갈 수 없는 장애인의 특성을 감안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군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고려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회장 이금만)의 후원으로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1대 1 맞춤 나들이로 진행됐다.

이 날 오전 7시 30분 남양주시를 출발, 계룡대에 도착해 신분조회 후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안보동영상 시청, 무기전시장 및 계룡탑을 관람했다.

이어 점심식사로 전투 식량을 먹으며 봄 날씨를 만끽하는 한편, 오후 시간에는 사격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군대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금만 고려대명품아카데미총원우회 회장은 “날씨 좋은날 기분 좋은 나들이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장애인들이 평소에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에 제약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들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태인 지회장은 "평소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을 위해 행복나들이를 추진해주신 이금만 회장을 비롯해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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