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실온 보관 가공업체 적발

김낙현 | 기사입력 2019/04/28 [14:09]

인천시, 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실온 보관 가공업체 적발

김낙현 | 입력 : 2019/04/28 [14:09]

인천시는 돼지고기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실온에서 축산물을 보관한 업체를 무더기로 적발했다.

 

28일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관내 식육가공업체 단속 결과, 원산지를 허위표시하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식육 가공업체 대표 A씨(55)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사경에 적발된 업체는 돼지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1개 업체, 축산물 보관방법 위반 1개 업체, 원료수불서류 허위 작성 2개 업체 등 총 6개 업체다.

 

실제 A씨는 경기도에서 사들인 돼지고기로 만든 돈가스를 제주 청정지역 돈가스로 표시해 시중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업체는 -18℃이하에서 냉동보관해야 할 돼지 뼈를 실온상태에서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도 순살 치킨, 불 닭을 생산하는 C업체 등은 원료 입고·사용 상황을 적는 원료수불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6개 업체 대표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시 특사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 안전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축산물에 대한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거리를 살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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