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기천사 박주원 어린이의 후원에 '활짝'

최남석 | 기사입력 2019/04/16 [17:46]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기천사 박주원 어린이의 후원에 '활짝'

최남석 | 입력 : 2019/04/16 [17:46]

평택시 제공


평택시에 아기천사가 등장했다. 화제의 인물은 박주원 어린이.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아기천사 박주원의 이름으로 백미 10kg 50포가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훈훈한 이야기가 되고 있다.

 

이 날 기탁된 백미는 기탁자인 박 모씨(43, 거제시)가 하늘나라로 간 아들을 위해 아기천사 박주원이라는 이름으로 마련한 백미 총400포 중 50포로, 가정을 이루게 된 최초 인연지인 포승읍에 거주하는 친형(박준우 도곡6리장)을 통해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게 됐다.

 

아기천사 박주원의 아빠는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자 포승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위로와 감사함을 전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아이를 보낸 큰 슬픔을 이웃사랑 실천으로 보여주심에 위로와 감사함을 전한다.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최남석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고현정, 팬들과 SNS 소통 나서나…동안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