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는 4월 22일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발행

최동찬 | 기사입력 2019/03/26 [10:46]

광주시, 오는 4월 22일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발행

최동찬 | 입력 : 2019/03/26 [10:46]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4월 22일부터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를 발행한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내에서만 유통되는 지역화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126억1천만 원 규모로 일반발행 71억3천만 원, 정책발행 54억8천만 원이다.

 

이중 일반발행의 경우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구매할 시 6%의 추가 충전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인센티브 한도는 월 40만 원, 연 400만 원이다.

 

정책발행은 만 24세 청년에게 무상으로 지급되는 청년배당과 2019년 신생아를 출생한 산모에게 지급되는 산후조리비 등이 해당된다.

 

광주사랑카드는 내달 15일부터 경기지역화폐 앱(IOS, Android), 경기지역화폐 콜센터(1899-7997)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판매처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와 협의 중이다.

 

광주시 지역화폐는 카드형으로 발행되며 광주시 안에 있는 카드 결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규모 점포(이마트, 모다아울렛), 준대규모 점포(SSM), 유흥주점, 단란주점, 연 매출 10억원 이상의 점포 등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단. 전통시장의 경우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등의 행정적 절차를 진행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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