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병원 진료수준 향상 적극 지원하겠다"

최동찬 | 기사입력 2019/01/28 [18:07]

양평군, "양평병원 진료수준 향상 적극 지원하겠다"

최동찬 | 입력 : 2019/01/28 [18:07]


정동균 양평군수는 28일 이정우 양평군의장과 함께 최근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친 양평병원을 방문해 오세중 양평병원 이사장과 응급실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진료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양평병원은 그 동안 낙후된 시설로 인해 응급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양평군이 4억8천여만 원을 지원해 약 3개월에 걸쳐 응급실을 확장하고, 최신설비를 갖추어 최근 새롭게 진료를 시작했다.

 
양평병원 오세중 이사장은 "이번에 군청의 지원으로 군 단위 지역으로는 넘치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의료사고의 85%가 응급실에서 발생할 만큼 응급실은 병원으로서도 위험이 큰 곳"이라며 "앞으로 응급전문의와 간호사 충원에 힘써 수준 높은 진료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병원이 지난 30년 이상 양평지역 의료의 근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온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병원 주변에 닥터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응급환자 치료의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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