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나눔 봉사' 벌여
장용범 | 입력 : 2019/01/16 [09:57]
남양주시 조안면 복지넷(위원장 강선희)은 지난 15일 동절기 주거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연탄 1,200장 및 난방유 8드럼을 지역사회로부터후원받아 조안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등의 조안면 내 여러 기관단체 회원들이 저소득층 일곱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기름가격이 너무 부담돼서 잘 때만 잠시 보일러를 켜고 잤는데 이렇게 기름을 배달해 주시니 남은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태식 조안면장은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안면 관내 여러 단체가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선희 복지넷 위원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장용범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