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동양평, 물만 부어주면 수제막걸리가 되는 황국쌀 출시

최동찬 | 기사입력 2019/01/11 [15:30]

슬로동양평, 물만 부어주면 수제막걸리가 되는 황국쌀 출시

최동찬 | 입력 : 2019/01/11 [15:30]

슬로동양평(대표 송기영)은 11일 수제막걸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황국쌀’ 발효세트 제품을 출시했다.

 
황국쌀은 친환경 농업특구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쌀을 사용하며, 쌀누룩에 물만 부어주면 알코올 농도 13~14도의 진한 수제막걸리를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황국쌀 막걸리 만드는 방법은 밑술 1포를 발효용기에 넣고 밑술선이라고 표시된 눈금만큼 물을 부어준다.

 

밑술은 2일정도 쌀을 불려 당화시켜 주는 과정으로 하루 1회이상 흔들어서 산소가 밑술에 접촉할 수 있도록 뚜껑을 살짝 열어서 보관한다.

 

이에 밑술을 넣고 2일 후 덧술 1포를 추가해서 넣고, 덧술선까지 물을 채워서 1주일간 실온에서 발효하면 맛있는 막걸리가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발효주 황국쌀 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들어있지 않고 약 13~14도의 높은 도수의 술이 된다.

 
슬로동양평 송기영 대표는 “황국쌀은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한국 전통 막걸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막걸리 만드는 발효세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슬로동양평이 운영하는 발효문화원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쌀 씻기 △고두밥 찌기 △쌀 누룩제조법 △치대기 △물조절 방법 △효모접종 △누룩곰팡이 아스퍼질러스 오리제 배양 △발효용기 관리법 △술 거르기 △발효주 보관법 등 다양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최동찬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효린, 스티비 원더와 10년 만에 재회한 사진 올려 '관심'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