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관광지는?'
1위 덕산온천, 2위 수덕사, 3위 예당관광지
김순덕 | 입력 : 2019/01/08 [11:13]
충남 예산군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수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가 관광지식정보 시스템에 공표됐다.
8일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3분기 동안에 17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181만9270명으로 전년 동기 147만633명과 비교해 약 34만 명(23.7%) 증가했다.
이 가운데 대표적으로 덕산온천 64만5723명(리솜스파캐슬, 세심천온천 2개소 합계), 수덕사 47만5616명, 예당관광지 16만650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분기인 4∼6월에는 봄 여행주간 및 각종 공휴일, 대체휴일의 시행으로 인해 72만 명이 예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해당 관광지의 관광객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점에서 관광객 동향 파악, 경쟁력 확보, 관광정책 수립 등 중요한 참고자료로 쓰이고 있다. 유료관광지 관광객 집계는 구매한 티켓으로, 무료관광지는 무인계수 시스템‧관리 및 운영일지‧무료추정방식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동관광안내소, 수도권 홍보, SNS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4월 출렁다리 개통 등 진행 중인 관광시설이 갖춰지면 관광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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