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년부터 민간소유주차장 이용 수월해진다"

김낙현 | 기사입력 2018/12/26 [19:54]

인천시, "2019년부터 민간소유주차장 이용 수월해진다"

김낙현 | 입력 : 2018/12/26 [19:54]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부터 적용되는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의 참여혜택을 높이고 지원조건은 완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은 유휴시간대에 주차장을 개방해 이웃과 공유하는 건물소유자를 지원, 원도심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민간주도형 주차시설 확충사업이다.

 

인천은 지속적인 인구와 자동차의 증가로 주차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어, 주차시설의 지역별·시간대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민간주차장의 공유 활성화가 시급하다.

 

개방에 참여하는 시민의 혜택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신청하는 개방주차장은 시설지원비를 최초개방 최대 2000만 원, 재개방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최소 개방면수 기준도 기존 10면(학교 20면)에서 5면으로 하향 조정해 참여 문턱을 최대한 낮췄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019년 상반기부터 개방주차장 정보를 홈페이지에 통합안내하고 표지판 디자인을 통일해 찾기 쉽고 편리한 주차장으로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주차장 개방 신청은 자치구 담당부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전화로도 상담과 접수가 가능하다.

 

김영미 교통관리과장은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주차공유가 인천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생활 방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차원의 관심도 증대하고 있어 향후 주차난 해소의 핵심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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