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통장단협의회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12월 1차 정례회의를 맞아 골육종암으로 투병중인 가정을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대원동통장협의회는 이번 모금활동을 통해 모금된 230만 원의 금액을 골육종암으로 투병중인 아동의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대원동통장단협의회는 시에서 회원수가 가장 많은 단체 중 하나로 동 행정 사무 협조를 비롯해 방과후 어린이 안전지킴이 활동, 환경 정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오고 있다.

대원동통장단협의회 조근호 회장은 "골육종암이라는 희귀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의 치료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당 가정에 대한 지원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여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