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X 김혜경, 도대체 이들에게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이 지사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는가 하면 부인 김혜경 씨는 경찰조사 받아

배종석·서민성 | 기사입력 2018/11/05 [18:08]

이재명 X 김혜경, 도대체 이들에게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이 지사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는가 하면 부인 김혜경 씨는 경찰조사 받아

배종석·서민성 | 입력 : 2018/11/05 [18:08]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부인 김혜경 씨

 

경기도가 조용할 날이 없다.

 

연일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는가 하면 여기에 이 지사의 부인인 김혜경 씨까지 경찰조사를 받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민들은 경찰과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도민들이 있는 반면 정치적인 탄압에 불과하다며 옹호론을 펼치는 도민들도 있어 향후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지난 1일 '형님 강제입원'과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재명 도지사를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 도지사가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친형(이재선, 작고)에 대한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다음 날인 2일에는 이재명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역시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혜경궁 김씨'로 불리는 트위터의 계정이 누구냐에 대한 조사여서, 향후 결과에 따라 정치적인 파장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도민들은 "이 지사가 아무리 일을 잘한다고 해도 주변 가족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그러나 이 지사 지지자들은 "이는 이 지사를 흠집내고 도지사직에서 끌어내리기 위한 무서운 음모가 숨겨져 있다"는 반응과 함께 "반드시 의혹을 해명하고 도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옹호론을 폈다.

 

공무원들의 마음도 착잡하기는 마찬가지다. "요즘 너무 혼잡스러워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며 "하루가 멀다하고 이 지사와 관련된 뉴스가 터져나오고 있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도 관계자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선 이 지사가 반드시 털고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 적극 해명과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배종석·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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