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제2회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 성황리에 개최
이재성 | 입력 : 2018/10/30 [11:00]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간 동두천시 외국인 관광특구에서 개최된 '제2회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부제 : 할로우 나이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DDC 할로윈 축제는 지난 2017년에 이은 2회째로, 주한미군 이전 등으로 인한 원도심 공동화 방지 및 소비가 살아나는 도시재생을 위해 기획됐으며, 시가 경기관광공사,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협업해 개최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아트 모빌 서커스, 마녀 짚라인, 거리 버스킹 등 전년보다 한층 강화된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덕분에 가족단위 방문객이 급증해 이틀간 총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축제를 찾았다.
또한, 야간 특별 프로그램으로 도끼, 헤이즈, 치타 등이 출연한 할로윈 스페셜 콘서트, 100여명의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가 참석한 할로윈 퍼레이드 등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DDC 할로윈 거리예술 축제는 동두천시만의 독특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최 할로윈 축제"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시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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