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민자통합센터, 금계초등학교와 '지구마을 축제' 개최

이영관 | 기사입력 2018/10/26 [13:30]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금계초등학교와 '지구마을 축제' 개최

이영관 | 입력 : 2018/10/26 [13:30]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는 지난 25일 금계초등학교와 지구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지구마을 축제는 매년 금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배움의 싹을 틔워 지구촌 여러 나라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축제로, 금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결혼이민자들이 준비한 7개 나라 부스와 금계초등학교 교사들이 준비한 세계 여러 나라 놀이활동 부스가 마련돼 운영됐다.

 
또한 고양이민자통합센터 8개국 결혼이민자 16명이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전통 문화와 전통 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만의 지도가 고구마의 모양을 가졌고, 중국의 지도가 닭 모양을 가졌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됐다"며 "여러 나라 놀이를 친구들과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김세영 센터장은 "아직도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차별을 받고 학교 등교를 거부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경기도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 사업을 통해 많은 단위학교 학생들에게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금계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지구마을 축제가 교육의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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